유럽 여행 9일차 - 웨일즈의 콘위(Conwy)
콘위는 이 곳에 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던 관광명소입니다.
콘위는 웨일즈의 도시입니다. 영국(United Kingdom)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총 4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은 잉글랜드에서만 이루어졌다면 오늘은 웨일즈로 건너갔던 것이죠. 웨일즈와 이 곳 잉글랜드의 엣지힐대학교는 거리가 많이 멀지는 않았습니다. 버스 타고 2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콘위에서 바다가 보였던 시내를 잠시 돌아다녀보기도 했고, 무엇보다 콘위 성(Conwy Castle)에 방문했던 것이 오늘의 여행을 성공으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콘위 성의 맵입니다. 우선 맵만봐도 웅장하고 멋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처음 본 콘위 성의 모습입니다. 너무 멋있는 성이었어요. 감탄하면서 여러 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성 내부와 외부의 모습을 봐주세요!
콘위 성의 바로 옆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답니다.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갈매기가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영국의 갈매기는 몸집도 크고 겁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성 안에 부엉이처럼 생긴 새들을 부리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부엉이가 3~4마리 있었던 것 같아요. 얘보다 몸집이 훨씬 더 큰 아이도 있었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생물체들을 보게되어 정말 신기했어요. 쓰다듬어도 얌전히 있었답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찾게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를 떠올리게 한 곳이에요.
이 때 목이말라서 레몬맛 나는 슬러시를 사먹었네용
웨일즈를 처음 와보았는데, 이렇게 멋진 곳을 오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같이 온 모든 학생이 콘위를 떠나기 아쉬워했어요. 바다와 분위기 있는 시내, 그리고 웅장하고 멋있는 성까지 돌아다니는 내내 즐거웠던 콘위 여행이었습니다.
#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