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4박 6일 일정 중 5일차지만, 오늘 밤에 공항으로 가 다음 날 한국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탄중아루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시내로 가 잠깐 시간을 보냈다가 반딧불이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코타에 있는 유명 호텔들 모두 조식은 깔끔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탄중아루 호텔 조식은 뭔가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맞춘 느낌이기도 합니다. 종류도 보다 많기도 했구요. 아침식사 후 객실로 들어가기 전 호텔을 좀 더 둘러봤습니다. 곧 이곳을 떠난다는 아쉬움에 사진을 계속 찍었었어요. 어제에 이어 날씨가 괜찮았습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시내로 나가 돌아다닐 예정이었는데, 캐리어를 포함한 짐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탄중아루 호텔은 체크아웃 이후에도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