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여행한지 40일차가 되었다니.. 오늘까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여행할 수 있었던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나름 장기적으로 하고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런 여행은 체력 안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행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힘들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 곳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약 11시간 후, 자고 일어나서 체코로 떠납니다. 기대를 했던 스위스 여행이었는데, 만족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분명 있었어요. 그래도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기에 후회는 없었던 스위스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그리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컸던게 사실인데, 막상 며칠 안남으니 아쉬운 마음이 더 커지네요. 내일 모레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열심히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