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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Abroad/Spain 11

유럽 여행 34일차 -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

숙소에서 바라본 마드리드 하늘인데요, 오늘은 여행 일정을 잡지 않고 쉬기로 했었기에 사진을 많이 찍을 일이 없었답니다. 내일 스위스로 아침 일찍 떠나는데, 스페인에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지만 아쉬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 밤처럼 다음 여행할 나라에 대한 기대감에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는 여행하는 나라 중 기대를 정말 많이 하고 있던 나라입니다. 내일부터 스위스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는게 벌써부터 설레네요! #17.08.02

유럽 여행 33일차 - 스페인 톨레도(Toledo)

오늘은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소도시이자, 마드리드 근교 도시인 톨레도에 다녀왔어요. 저번에 세비야 근교도시인 카디즈를 갔던 기억이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그랬는지 톨레도 여행도 많은 기대를 했었답니다. 톨레도 여행은 이러한 저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실망할 요소라고는 하나도 찾아보지 못했던 여행이었어요. 특히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톨레도 풍경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톨레도는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는 다른 지역들은 물론 마드리드와도 많이 달랐는데요! 중세시대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진을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점심으로 먹었던 메뉴들! 성공했습니다 오늘은!!!! 친구랑 길거리 아이스크림도 먹어줬어요~ 이 곳이 톨레도 대성당인데요~ 친..

유럽 여행 32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 경험하기

오늘은 다소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드리드의 명소를 돌아 볼 예정이었는데요! 루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마드리드 광장 - 레티로 공원 - 프라도 미술관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라도 미술관은 못 가게 되었어요. 18시부터 무료입장이라 시간맞춰 갔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줄 서서 기다리면 시간 다돼서 미술관 닫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미술관은 앞으로 시간이 나면 다시 가기로 하였고, 내일 근교 도시 톨레도에 놀러가는 것에 대비하여 숙소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일단 아침으로는 호텔 조식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8.5유로정도 했는데, 뷔페식이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맛도 괜찮았답니다! 많이 먹어서 기분 좋았어요ㅎㅎ 아침을 먹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럽 여행 31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쇼핑

오늘은 마드리드에서 쇼핑을 즐긴 하루였어요. 마드리드엔 꽤 유명한 쇼핑 거리가 있답니다. 솔 광장부터 시작되는 거리인데, 그 중 PRIMARK라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몇 개 샀어요. PRIMARK는 영국에 있을 때에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정말 저렴한 쇼핑몰이에요. 저렴한 대신 질과 디자인이 별로 좋지가 않다고 생각되어 아무것도 사질 않았었죠. 하지만 이 곳 마드리드의 PRIMARK는 달랐답니다! 솔 광장 모습입니다..! 솔 광장은 전 날 밤에도 그랬지만 낮에도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이 곳이 PRIMARK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하였지만 규모가 엄청났어요! 영국에서 보았던 PRIMARK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규모가 커서 그런지 질..

유럽 여행 30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와 야경

유럽 여행을 다닌지 30일차에 접어들었네요. 벌써 한국을 떠난지 한달이라니.. 솔직히 유럽 이 곳 저 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친구들 생각, 학업 생각, 엄마밥 생각 등도 많이 나면서 한국이 많이 그립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따져봐도 2주 남짓 남았기 때문에 그리운 마음을 좀 더 잊어보려 노력하고, 더 많이 보고 느끼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세비야를 떠나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교통은 역시 렌페 기차를 이용했구요, 밤에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마드리드 야경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마드리드의 야경도 역시 멋있었습니다. 광장이 많은 마드리드는 그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스토어가 있었고,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버스킹이나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세비야..

유럽 여행 29일차 - 스페인의 작은 해안도시 카디즈(Cadiz)

오늘 제가 세비야에서 다녀온 곳은 세비야 근교에 있는 도시인 카디즈(Cadiz)라는 도시예요. 인터넷으로 세비야 관광명소를 찾아보다가 카디즈 풍경을 담은 사진 한 장에 매료돼 가기로 마음먹었었죠. 하지만 카디즈까지 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교통비가 필요했답니다. 그래서 어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나중에 언제 와보겠냐는 마인드로 기차티켓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여행 후기부터 말씀드리자면, 교통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비야보다 남쪽에 있는 도시라 역시 더웠지만, 바다가 보이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도시의 모습을 보고 '우와~'라는 감탄사를 몇번 연발했는지 모릅니다. 마을 위로 양탄자를 탄 알라딘이 날아다닐 것만 같았어요! 이번에도 렌페 기차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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