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일차 포스팅에 접어들었습니다. 1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나니 다시 가고 싶어지는 런던이네요. 혼자 하는 해외여행이라고 따지면 저는 런던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혼자 하는 여행은 역시 장단점이 모두 있었습니다. 장점이라고 하면 일단 동행자가 없으니 동행자에게 맞추어줘야 하는 부분이 없어 편하다는 점이 있고, 내 여행에 집중할 수 있으니 여행다운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외로움이죠. 밤에 혼자 자거나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을 때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끼니도 대충 때우게 되는 경향도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단기여행은 홀로 여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기여행은 누군가와 같이 여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일차의 루트는 웨스트민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