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넘어온 날이에요. 3박 4일동안 이 곳 세비야에서 여헹을 하는데, 가장 걱정되는게 날씨입니다. 오늘 하루 몇시간 동안 세비야 여행을 하다왔지만 엄청나게 뜨거운 날씨에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걷는게 힘들 정도였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이 걱정되지만 더욱 많은 것들을 보기 위해 그 정도 변수 쯤은 극복을 해내야겠죠? 오늘 세비야에서의 여행 루트는 숙소체크인 - 라 아조티 레스토랑 - 세비야 대성당 - 스페인 광장 입니다. 세비야 대성당 운영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구경하고자 방문하였기에 구경을 못하였어요. 세비야에서의 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만큼 내일 다시 가보려 합니다. 사실상 점저를 먹고 세비야 광장에 다녀온 하루였네요! 세비야 광장 가는 길에 여러 가지 관광지를 지나치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