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의 여행 루트는 힐튼호텔 -> 메리어트 호텔 체크인 -> Zen Borneo 마사지 -> 시내투어(이마고몰) -> 메리어트호텔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 오면 1일 1마사지를 해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사지 퀄리티가 높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마사지를 받고 시내를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호텔에서 일어나자마자 설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을 잠시 미뤄두고 힐튼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조식 먹을 때에도 한국인이 많아서 한국 식당에 온 줄 알았어요. 메뉴 종류는 꽤 많았는데, 모두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숙박도 좋았고 조식도 괜찮았기 때문에 힐튼 호텔은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어,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다음 호텔 체크인을 한 후 짐을 맡겨두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