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 Abroad/Thailand

태국 여행 1일차 - 태국 푸켓으로의 출국, Fantasea 즐기기

Robin Shin 2021. 1. 3. 22:26

  오늘부터 4박 5일간 태국 여행을 떠납니다. 직장인 친구들끼리 직장 생활로 지쳐갈 때 쯤 가는 여행이라 힐링 여행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걸 찾아 돌아다니고, 먹고,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친구들이라 일정 계획을 꽤나 빡빡하게 세웠습니다. 저를 포함해 세 명의 친구들끼리 하는 여행인데, 한 명은 둘째 날 밤에 합류하기로 해 첫날엔 둘이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행 루트는 인천 공항 - 돈므앙 공항 - 푸켓 공항 - Fantasea 테마파크 - Patong 해변 - Millennium Resort Patong 숙소입니다.

 

항공권 및 항공 일정

항공 일정에 맞춰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비행 거리가 짧지는 않기 때문에 여행 전 친구와 마지막 한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여행 전 먹는 마지막 한식

식사 후 비행기를 타고 돈므앙 공항을 갔고, 그곳에서 푸켓행 비행기를 타 푸켓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친구와 저 모두 수하물이 없었던지라 환승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어, 공항에서 Fantasea 테마파크로 출발했습니다.

Fantasea는 우리나라 놀이공원처럼 예쁘게 꾸며놓은 관광명소인데, 태국에서 유명한 코끼리쇼도 볼 수 있습니다.

 

Fantasea 테마파크
Fantase 내부 모습

코끼리쇼는 실내에서 진행하는 쇼이며, 코끼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며 진행 하는 쇼였습니다.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라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쇼가 끝난 후 테마파크에서 나왔고, 택시를 타고 Patong 해변 근처 숙소로 향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숙소에서 체크인을 완료하고 짐을 풀어 놓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날 머물렀던 Millennium Resort Patong 호텔

Millennium Resort Patong은 1박에 약 9만원인 호텔이었는데, 딱 가격에 맞는 퀄리티의 호텔이었습니다.

서비스 및 청결이 나쁘지 않았던 호텔로 기억합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에서 나와 해변 근처로 나왔습니다.

 

태국에서 먹은 첫 끼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메뉴는 맛있었습니다.

동남아 음식 답게 향이 좀 있었지만 괜찮았어요. 사장님이 유쾌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식사 후 Patong 해변으로 향하는데, 지나가는 거리가 유흥가 그 자체라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매매가 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만큼,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광경을 계속 봤던 것이죠.

하지만 그 모든게 이국적인 풍경이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Patong 해변 거리와 숙소 근처 번화가

 

  내일은 미리 예약해 둔 섬 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라차섬이라는 곳에 보트를 타고 가 섬을 둘러보고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내일을 기대하며 호텔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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