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버풀에 방문해 같이다니던 형들과 함께 빌렸던 렌트카를 반납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버풀 번화가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별로 했던건 없었지만 유난히도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
리버풀 공항에 차를 반납하고 난 뒤 버스를 타고 리버풀 번화가로 향했습니다.
원래 차를 타고 다녔다가 버스를 타서 그런지 슬픈 기분이 들더라구요ㅠㅠ
리버풀 번화가에 도착하고 나서 먹은 포케(poke)라는 음식입니다. 하와이의 전통 덮밥이라고 알고있어요.
이 사진이 제가 주문한 포케라는 회덮밥인데요, 포케에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제가 주문했던 것은
Waikiki Salmon이라는 음식이었습니다.
salmon은 연어를 뜻하고 Waikiki는 하와이의 유명한 해변이죠.
저번 하와이 단기어학연수를 갔을 때 포케를 많이 먹었었는데, 그 때를 추억하며 포케를 먹었습니다.
하와이에서 먹던 포케보다 가격대비 양질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먹었기에 맛있었답니다.
영국의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영국에서는 회가 비싼 것 같아요..
오늘 딱히 어디를 방문했거나 무엇을 했던 건 없었지만 기숙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리버풀 공항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했는데, 이동이 이제 자유롭지가 않아졌기 때문에 한동안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의 대중교통은 대중교통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점을 생각하면 위안이 됩니다.
#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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