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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Abroad/England 17

유럽 여행 15일차 - 나홀로 런던 여행

나홀로 2박3일 런던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여행 출발일부터 5일이라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하나 기억을 더듬어가며 제가 다녀왔던 여행이 어땠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보다 먼저 여행 소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영국은 런던이다'라고 했는데, '런던에 가지 않으면 영국에 갔다는 말을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재미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런던 여행이었던지라 기억을 떠올리며 작성하는 포스팅이라도 힘들지 않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런던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기대되는 마음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더욱 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런던에 여러 가지 테러부터 시작해 규..

유럽 여행 13, 14일차 - 영국에서의 쉬는시간

제목으로 작성한 것처럼,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과 어제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고,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등 학교 내에서 했던 활동 외에 다른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간 아일랜드를 포함해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쌓였던 피로 때문에 쉬고 싶었던 것도 있고, 당장 내일부터 런던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하자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에 대해 포스팅 할까 고민을 했는데, 14일, 즉 2주를 이 곳 영국에서 지내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을 반영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국의 분위기 영국의 분위기는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지역마다 다릅니다. 엣지힐대학교가 있는 이 곳 Ormskirk은 시골같..

유럽 여행 9일차 - 잉글랜드의 체스터(Chester)

오늘은 학교에서 25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하고 참가하게 한 체스터(Chester)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체스터에 왔을 때, 투어를 위해 지불한 25파운드가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주관적인 표현으로 비유를 하자면 '올드한 느낌이 드는 작은 리버풀', '영국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 리버풀과 같이 실내와 실외에 쇼핑센터가 정말 많았습니다. 투어에 같이 참여한 여학생에게 물어보았더니, 리버풀과는 분위기가 다르고 쇼핑을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남자와 여자의 관점은 확실히 차이가 있나봅니다. 영국의 어느 곳을 가던지간에, 시계탑이 보입니다. ​ 건물 2층에서 찍은 거리 사진인데, 사람이 정말 많죠? 거리에서 어떤분이 버스킹도 하고있었습니다. 인형을..

유럽 여행 8일차 - 영국 리버풀 재방문

오늘은 리버풀에 방문해 같이다니던 형들과 함께 빌렸던 렌트카를 반납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버풀 번화가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별로 했던건 없었지만 유난히도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 리버풀 공항에 차를 반납하고 난 뒤 버스를 타고 리버풀 번화가로 향했습니다. 원래 차를 타고 다녔다가 버스를 타서 그런지 슬픈 기분이 들더라구요ㅠㅠ ​ 리버풀 번화가에 도착하고 나서 먹은 포케(poke)라는 음식입니다. 하와이의 전통 덮밥이라고 알고있어요. 이 사진이 제가 주문한 포케라는 회덮밥인데요, 포케에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제가 주문했던 것은 Waikiki Salmon이라는 음식이었습니다. salmon은 연어를 뜻하고 Waikiki는 하와이의 유명한 해변이죠. 저번 하와이 단기어학연수를 갔을 때 포케를 많이 먹었었는데, 그 ..

유럽 여행 7일차 - 영국 촐리(Chorley)

오늘 렌트카를 타고 이 곳 엣지힐대학교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촐리(Chorley)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촐리는 지역명이에요. 사전조사를 할 때, 촐리에서 즐길거리가 은근히 많았는데 그 중 세 곳을 다녀왔답니다. 처음에 갔던 곳이 Botany Bay, 두 번째로 갔던 곳이 Yarrow Valley Country Park, 그리고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Astley Hall이라는 곳입니다. 음.. 처음 이 곳 Botany Bay를 갔을 때 보였던 것은 천(川)이었습니다. 천이 있고 그 위에 작은 배들이 고정되어있는데, 사람들이 그 배 안에서 살고 있는 모양이었어요. 배에서 산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배 위에 건조대가 있었고 옷이 마르도록 널어놓은 것을 보고 '사람이 살고 있나보다' 느낄 수 있..

유럽 여행 6일차 - 영국 사우스포트(SouthPort)

어제 가지 못했던 사우스포트를 오늘 가게 되었어요. 여기 엣지힐대학교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정도 걸리지만, 렌트해놓은 차가 있기 때문에 30분만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죠. 학교 끝나고 출발한 여행이었어요. 사우스포트에 간다고 하니까 이미 갔던 사람들이 정말 예쁜 곳이라며 다시 가보고 싶다했던 장소였습니다. 사우스포트는 해안도시입니다. 바다가 옆에 있는 도시예요! 기존의 영국 느낌이 아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사우스포트 사진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매일 보여드리는 학식 사진인데.. 막 먹음직스러워보이진 않죠?ㅋㅋㅋ 고기들 맛은 괜찮은데, 짜고 느끼한감도 있어서 맨날 남긴답니다ㅠㅠ ​ 이제부터 사우스포트 해안과 시내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시내를 쭉 둘러보고 바다를 보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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