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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Abroad 71

유럽 여행 17일차 -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런던을 여행하면서 느낀점이 또 한가지 있는데, '핸드폰을 구매할 때 왜 화질을 고려 안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런던의 야경이나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물론 사진으로는 담았지만, 현장에서 제가 본 모습을 오롯이 담지는 못했죠. 사진이 어떻게 그러겠냐마는, 그래도 화질이 조금이라도 더 좋았으면 했답니다. 음.. 런던에서 마지막 날은 사실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 체력을 다 써버렸었는지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많이 피곤하기도 했구요. 어쨌든 이날 계획한 루트는 버킹엄궁전 - 세인트제임스파크 - 영국 대영박물관 - London Euston Station (돌아가는 기차) 였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아침식사 메뉴를 주문해 간단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유럽 여행 16일차 - 영국 런던, 꿈인가 생시인가

런던 2일차 포스팅에 접어들었습니다. 1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나니 다시 가고 싶어지는 런던이네요. 혼자 하는 해외여행이라고 따지면 저는 런던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혼자 하는 여행은 역시 장단점이 모두 있었습니다. 장점이라고 하면 일단 동행자가 없으니 동행자에게 맞추어줘야 하는 부분이 없어 편하다는 점이 있고, 내 여행에 집중할 수 있으니 여행다운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외로움이죠. 밤에 혼자 자거나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을 때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끼니도 대충 때우게 되는 경향도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단기여행은 홀로 여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기여행은 누군가와 같이 여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일차의 루트는 웨스트민스터..

유럽 여행 15일차 - 나홀로 런던 여행

나홀로 2박3일 런던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여행 출발일부터 5일이라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하나 기억을 더듬어가며 제가 다녀왔던 여행이 어땠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보다 먼저 여행 소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영국은 런던이다'라고 했는데, '런던에 가지 않으면 영국에 갔다는 말을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재미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런던 여행이었던지라 기억을 떠올리며 작성하는 포스팅이라도 힘들지 않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런던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기대되는 마음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더욱 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런던에 여러 가지 테러부터 시작해 규..

유럽 여행 13, 14일차 - 영국에서의 쉬는시간

제목으로 작성한 것처럼,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과 어제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고,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등 학교 내에서 했던 활동 외에 다른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간 아일랜드를 포함해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쌓였던 피로 때문에 쉬고 싶었던 것도 있고, 당장 내일부터 런던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하자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에 대해 포스팅 할까 고민을 했는데, 14일, 즉 2주를 이 곳 영국에서 지내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을 반영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국의 분위기 영국의 분위기는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지역마다 다릅니다. 엣지힐대학교가 있는 이 곳 Ormskirk은 시골같..

유럽 여행 12일차 - 아일랜드의 도서관 롱룸(long room)

오늘은 아일랜드 투어를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메인으로 갔던 곳 중 한 곳은 바로 Trinity College의 도서관이었습니다. 이 도서관에 입장하려면 학생 요금으로 10유로를 지불해야합니다. 박물관인데 결코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죠? 어떤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 번 봐볼까요~? 이 곳은 박물관 중간쯤 왔을 때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진을 못찍었던 이유는 사진 찍는 것이 허용되지 않아서였죠. 고대 서적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 여기까지 봤던 박물관의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이 박물관은 해리포터 영화의 엠마왓슨의 책 읽는 설정을 촬영한 곳이라고 해요. ​ 도시에 마차라는 운송수단도 흔히 볼 수 있구요. ​ 공원을 돌아보는데 저렇게 갈매기와 비둘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 자, 아일랜드 여행을 끝마치..

유럽 여행 11일차 - 기네스(Guinness), 아일랜드 더블린

아일랜드 여행 2일차에는 아일랜드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 기네스(Guinness)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맥주 브랜드인 기네스 박물관에 예약을 하고 갔었어요. 입장요금은 14유로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입니다. 기네스 박물관에 가는 길입니다. ​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고. ​ 입구에 들어가 예약해놓은 표를 받았습니다! ​ 드디어 입장했답니다. ​ 기네스 박물관을 다 돌아보는데, 기네스 맥주를 병에 따르는 실습을 가르쳐주는 분이 한 분 계시더라구요. 병에 맥주를 잘 딸고 친구들과 함께 그 맥주를 먹었습니다. 기네스 맥주는 흑맥주라 쓴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께는 비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 기네스 건물 꼭대기 층인 전망대에서 찍은 더블린 시내 뷰입니다. ​ 기네스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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