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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Abroad 71

유럽 여행 31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쇼핑

오늘은 마드리드에서 쇼핑을 즐긴 하루였어요. 마드리드엔 꽤 유명한 쇼핑 거리가 있답니다. 솔 광장부터 시작되는 거리인데, 그 중 PRIMARK라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몇 개 샀어요. PRIMARK는 영국에 있을 때에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정말 저렴한 쇼핑몰이에요. 저렴한 대신 질과 디자인이 별로 좋지가 않다고 생각되어 아무것도 사질 않았었죠. 하지만 이 곳 마드리드의 PRIMARK는 달랐답니다! 솔 광장 모습입니다..! 솔 광장은 전 날 밤에도 그랬지만 낮에도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이 곳이 PRIMARK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하였지만 규모가 엄청났어요! 영국에서 보았던 PRIMARK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규모가 커서 그런지 질..

유럽 여행 30일차 - 스페인 마드리드와 야경

유럽 여행을 다닌지 30일차에 접어들었네요. 벌써 한국을 떠난지 한달이라니.. 솔직히 유럽 이 곳 저 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친구들 생각, 학업 생각, 엄마밥 생각 등도 많이 나면서 한국이 많이 그립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따져봐도 2주 남짓 남았기 때문에 그리운 마음을 좀 더 잊어보려 노력하고, 더 많이 보고 느끼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세비야를 떠나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교통은 역시 렌페 기차를 이용했구요, 밤에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마드리드 야경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마드리드의 야경도 역시 멋있었습니다. 광장이 많은 마드리드는 그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스토어가 있었고,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버스킹이나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세비야..

유럽 여행 29일차 - 스페인의 작은 해안도시 카디즈(Cadiz)

오늘 제가 세비야에서 다녀온 곳은 세비야 근교에 있는 도시인 카디즈(Cadiz)라는 도시예요. 인터넷으로 세비야 관광명소를 찾아보다가 카디즈 풍경을 담은 사진 한 장에 매료돼 가기로 마음먹었었죠. 하지만 카디즈까지 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교통비가 필요했답니다. 그래서 어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나중에 언제 와보겠냐는 마인드로 기차티켓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여행 후기부터 말씀드리자면, 교통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비야보다 남쪽에 있는 도시라 역시 더웠지만, 바다가 보이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도시의 모습을 보고 '우와~'라는 감탄사를 몇번 연발했는지 모릅니다. 마을 위로 양탄자를 탄 알라딘이 날아다닐 것만 같았어요! 이번에도 렌페 기차를 타고 ..

유럽 여행 28일차 - 스페인 세비야 느껴보기

전 날은 세비야로 오는 기차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랬는지 피곤해서 세비야를 잘 둘러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오늘의 루트는 알카자르궁전 - 마리아루이사공원 - 스페인광장 이었습니다. 세비야에는 바르셀로나만큼 많은 명소가 있는게 아니라 볼 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시내의 분위기가 정말 좋은 도시 같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더운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관광 명소 한 두 곳 둘러보면 지치더라구요.. 하지만 해가 떨어지면 뜨거운 기온이 조금 가라앉게 되어 그나마 괜찮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카자르 궁전은 이슬람 양식과 기독교의 분위기가 서로 녹아든채로 만들어진 궁전이라고 합니다. 역사가 깊은 궁전인데, 이 궁전을 무려 3시간동안 둘러봤..

유럽 여행 27일차 - 스페인 세비야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넘어온 날이에요. 3박 4일동안 이 곳 세비야에서 여헹을 하는데, 가장 걱정되는게 날씨입니다. 오늘 하루 몇시간 동안 세비야 여행을 하다왔지만 엄청나게 뜨거운 날씨에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걷는게 힘들 정도였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이 걱정되지만 더욱 많은 것들을 보기 위해 그 정도 변수 쯤은 극복을 해내야겠죠? 오늘 세비야에서의 여행 루트는 숙소체크인 - 라 아조티 레스토랑 - 세비야 대성당 - 스페인 광장 입니다. 세비야 대성당 운영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구경하고자 방문하였기에 구경을 못하였어요. 세비야에서의 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만큼 내일 다시 가보려 합니다. 사실상 점저를 먹고 세비야 광장에 다녀온 하루였네요! 세비야 광장 가는 길에 여러 가지 관광지를 지나치긴 했지만요..

유럽 여행 26일차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휴식

어제 여행의 여파로 오늘은 친구와 상의하여 어디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세비야로 떠나는 일정이 있기도 해서요! 그래서 숙소 옆 카르푸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았고, 또 밤에 숙소 옆의 공원에서 산책을 하여 가볍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았어요. 저렴하게 먹기위해 전자렌지 조리가 가능한 냉동식품을 몇개 사서 해먹어봤는데.. 완전 실패였습니다. 이 곳 냉동식품은 먹으면 안되는건가봐요ㅠㅠ 샀던 것중에 빵하고 우유가 제일맛있었어요. 공원 입구에 나와있는 표지판입니다. 공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별로 한 것은 없지만 친구와 함께 해외에서 보내는 휴식이었기에 재밌는 하루였어요~ 다음 날부터 이 곳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넘어가는데, 세비야에서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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